시,에세이

이페이지

나만의 테메노스

나만의 테메노스

나만의 테메노스

저자 이인수

|

출판사 이페이지

|

출간일 2023.10.13

|

가격 4,800

책소개

책 소개

나는 그동안 글쓰기를 시작한 이래 틈틈이 노트해 두었던 내 생각들 그리고 내 경험담 중에서 남들에게 알리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주변을 둘러보며 생각을 하며, 그 생각을 글로 남기고 싶은 욕구를 느낍니다. 그게 사람들의 표현 욕구입니다.

수필은 일정한 형식이 없고, 사실 소재는 무한합니다. 주변의 모든 사물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이나 경험한 것을 쓰면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마치 나 더러 한 번 써 보라는 유혹의 말처럼 들리지 않겠습니까? 그 말에 용기를 내 보고 끼적거려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것입니다.

그렀습니다. 주변의 모든 것이 주제가 되고 내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글은 미셀러니라고 할 수 있어요. 나는 주변의 사안들을 접하며 궁금증이 일어나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고 뒤져보고 써 내려 간 것입니다.

물론 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싶지요. 처음에는 잘 안되지만, 자꾸 쓰다 보면 실력이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몇 번을 망설이다, 쓰다, 말다 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이 책은 심심풀이가 될 것입니다. 조금의 상식을 보탤 수도 있고, 스스로 써 보겠다는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보를 교환하고 나누는 교환의 장, 교류의 장이 되는 것입니다.


작가소개

이인수

저자 프로필

이름; 이인수(李寅秀)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43. 201동 605호(죽전동,성현마을 우미이노스빌 아파트 2차)
전화 번호; 031-302-8011/010-5515-8011
이메일; leinsoo@naver.com

간단한 이력

월남전 참전 중대장(1965)
미 육군 보병학교 고등군사반(1968)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개발학 석사(1986년)
항공조종사(미국 Alaska Fairbanks의 Aviation Company에서 항공면허시험 합격, 면허증교부 받음. 1988년 11월)

저술활동
진급제도에 관한 연구, 개인논문(’74)
인간존중과 도시개발영향, 건대행정대학원(’87)
알래스카에서의 체험 기행문(’88)
비밀첩보원 번역출간 (’89 병학사 ’90)
(비밀첩보원’ 2차출간 원제 ‘Spy in the U.S’ 파월 모나트 저, 이인수 역. 1990.12.25 도서출판 글 화랑 펴냄)
수필가 등단 (수필 ‘검둥이’로 문예감성 2016 제13회 신인 당선), (화백문학 제35회 신인 상 응모, 수필 2편 ’돌잡이’와 ‘어깃장 부리는 손자’로 계간 화백 2016 봄호 신인 당선), (같은 시기 지필문학에 수필 ‘교통카드 에피소드’ 와 ‘겉 모습도 중요하다’ 두 편 응모하여 신인으로 당선.)


목차

목차
프로로그
글쓰기는 고백이다
글쓰기는 단서를 찾는 것이다.
글쓰기는 용서 화해 치유행위다
글쓰기의 절반은 앍기다
짧게 써라
번뜩이는 생각의 탄생
사람은 패턴을 인식한다
내 얼굴은 내가 만든다
내 눈에 거슬리는 게 내 안에도 있다
사람의 표현 욕구
침묵의 채찍질
나만의 테메노스
내 안의 M38마인드가 문제다
미완에 대한 미련, 오래가는 기억
버티고
스톱 로스오더
교통카드 에피소드
입 빠른 소리, 입바른 소리
창조의 씨앗
창조적인 사람이 되려면
라이터스하이
난리 통에 잃어버린 동생
진정한 친구란 어떤 것인가
아메리카노
인생살이는 연극이다
인간의 변덕
유턴을 닮은 인생살이
시간은 상대적이다
카르페 디엠
리드타임 문화
인터페이스
마중물
미완에 대한 미련, 오래가는 기억
죽은 자를 저울 질 하지 않는다
러시안 룰렛
소시오패스
멀미하는 사람들
주인 의식
지휘관은 어디에 있었나
링게르만 효과
패자의 게임
경쟁은 필요악
공간감각으로 하는 플레이
페이징 시스템
백독백습
돌잡이
검둥이
겉모습도 중요하다
스키마를 쌓아야 한다
한 걸음 앞서면 줄곧 앞선다
생일은 피그말리온 미팅 데이로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리뷰

수필은 주변의 모든 사물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이나 경험한 것을 글로 쓰는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주변의 모든 것이 주제가 되고 내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글은 미셀러니라고 할 수 있어요.

미셀러니의 정의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미셀러니miscellany는 경수필이라고 부르며 가볍고 쉬운 느낌의 문장을 구사하며 흔히 몽테뉴적 수필이라고 한답니다. 미셀러니는 개인적 정서와 감정에 의존하여 쓰는 주관적인 글이며, 서술자인 '나'가 겉으로 직접 드러나 있는 신변잡기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정의합니다.

반면 중 수필은 에세이essay라고하며 일정한 주제에 대해 체계적인 논리와 객관적인 관찰을 바탕으로 쓰여 지며, 무겁고 깊이 있는 느낌의 문장으로 구사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에세이<수필<산문’ 이 됩니다. 가장 큰 범위가 산문散文으로 자유롭게 쓴 글 모두를 포괄하는 문학형태로 소설도 산문에 속하며, 산문은 장산문長散文과 단산문短散文으로 나뉘며 장 산문에는 소설, 동화, 비평 등이 있고, 단산문에는 수필, 칼럼, 소 평론, 기행문, 일기, 수기, 서간, 감상문, 수상 문 등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수필은 크게 에세이essay중수필重隨筆과 미셀러니miscellany경수필輕隨筆로 나누는데, 에세이는 어느 정도 지적知的, 객관적, 사회적, 논리적 성격을 지니는 소 평론 따위가 그것이며, 미셀러니는 감성적, 주관적,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가지는 글이며, 좁은 의미의 수필을 말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수필문단은 미셀러니miscellany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즘 수필은 모두 신변잡기, 일기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미셀러니'를 수필의 전부로 생각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고 읽는 수필은 거의 에세이가 아닌 '미셀러니'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내 글을 두고 굳이 미셀러니라고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