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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소비학개론

경험소비학개론

경험소비학개론 삶은 소유보다 기억으로 완성된다!

저자 김승일(日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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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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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8,000

책소개

《경험소비학개론》은 ‘소유’가 아닌 ‘기억’이 삶을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감성 에세이다.

살아낸 하루가 당신의 온기가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진짜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를 함께 찾아가는 여정...

“오늘 당신은 무엇을 기억으로 남겼나요?” 기억에 남는 하루를 살아가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선물합니다.

작가소개

김승일(日緣)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일하며, NCS 공인 강사로도 활동 중인 저자는, 반백의 삶을 이어가면서 ‘글’이라는 또 하나의 삶의 방식과 마주합니다. 자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 조용히 마음을 담아가고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무엇을 가졌는가보다, 무엇을 느꼈는가?
1-1. 우리는 왜 끊임없이 소비하는가?
1-2. 소유의 시대는 가고, 경험의 시대가 온다.
1-3. 기억의 온기가 오래 남는다.

2장. 비워야만 보이는 마음의 공간
2-1. 행복은 왜 쇼핑백 안에 없을까?
2-2. 소비 뒤에 남는 건 쓰레기뿐일까?
2-3. 허전함은 결코 택배로 채워지지 않는다.

3장. 경험이 가슴에 남기는 것들
3-1. 오래도록 기억에 머무는 행복의 정체
3-2. 함께한 순간이 삶을 아름답게 한다.
3-3. 감정이 머물던 그 날의 풍경은 사라지지 않는다.

4장. 경험을 중심에 두는 삶의 기술
4-1. 물건 대신 추억을 선택하는 연습
4-2. 좋은 경험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4-3. 일상에 기억을 새기는 작은 방법들

5장. 누군가의 이야기, 나의 거울이 되다!
5-1. 경험은 삶을 바꾸는 씨앗이 된다
5-2. 경험이 삶의 방향을 바꾸다.
5-3. 타인의 진심이 내 삶을 바꾸는 순간

6장. 결국, 기억이 나를 지탱한다.
6-1. 경험을 우선할 때 삶이 바뀌는 이유
6-2. 행복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
6-3. 영원은 결국 마음에 남은 것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소유에 지친 내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준 책. 쇼핑으로는 채워지지 않던 허전함이 사실은 ‘기억의 부재’였다는 걸 깨달았다. 이제는 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기로 마음먹었다. 따뜻한 삶의 전환점이 된 책이다.

읽는 내내 마음이 울컥했다. 누군가와 함께한 소박한 밥상, 걸었던 거리의 바람소리, 잊고 지낸 행복의 조각들이 떠올랐다. 소비가 아닌 기억을 선택하는 삶, 이제 나도 시작해보려 한다.

이 책은 나를 멈춰 서게 했다. 물건을 사며 위로받고 있다고 착각해온 날들이 부끄러워졌다. 진짜 위로는 사람이었고, 순간이었고, 마음이었다. 꼭 안아주고 싶은 문장이 가득하다.

화려한 언어 없이도 깊은 울림을 준다. 나도 모르게 ‘구매하기’를 누르던 습관을 돌아보게 되었고, 지금 이 순간을 진심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속도를 바꾸는 책.

이 책은 감성이 아니라 삶의 기술서다. 기억이 결국 나를 지탱한다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 조용하지만 강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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