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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신분석

디지털 정신분석

디지털 정신분석

저자 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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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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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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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4,000

책소개

한 개인이 정신질환을 경험하게 되면 일상생활의 효율이 떨어지면서 삶의 중심이 무너지고 파국적인 삶으로 진행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현존하고 있는 치료방식들 중에서 약물치료가 있습니다만 이 약물의 부분이 무의식을 다룰 수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약물치료가 어느정도 한계들을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우울증 환자가 급증했다는 소식들을 곧잘 듣게 됩니다. 그외의 다른 정신질환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개인에게 증상에서 해방될 수 있는 가능성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정신분석에서는 직접 카우치에서 언어를 통해서 분석을 진행했었습니다. 또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디지털 정신분석은 기존의 정신분석과 다른 것은 아닙니다. 단지 '말'에서 '글'로 분석의 수단을 바꾼 것입니다.

이 방식이 정신과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한 내용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의 분석 혹은 상담과는 다르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이 가치로운 부분은 최초로 디지털 정신분석의 사례를 실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정신분석은 여전히 그 생명력이 유지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소개

박진우

박진우 : 1980년생. 대학에서 사회복지와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사회복지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프랑스 정신분석전문가로부터 정신분석을 배웠으며 이를 통해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카페 「디지털 정신분석」을 개설하여 정신분석활동에 힘을 쏟고잇으며 동명의 블로그를 통해서 정신분석에 대하여 글을 쓰고 있다.

필명은 ‘낯선이’이다.

2013년에 정신분석능력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현재 정신분석가 2급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stryperhan
카페 : http://cafe.naver.com/skctjsdl/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freudwoo

목차

저자소개 – 1

머리말 - 2

목차 - 5

어떻게 정신질환에 걸린걸까? - 6

나를 괴롭히는 것은무엇일까? - 10

정상모델과 임상모델 - 14

애정결핍 - 16

정신을 관찰하는 프로이트의 눈 - 18

분석효과는 어떻게 등장하는 걸까? - 20

무엇을 위해 분석을 그만두는가? - 22

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 24

정신의 문제는 혼자서 치료할 수 없는걸까? - 27

리비도, 성욕은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까? - 30

정신질환의 편리한 치료방식? - 32

정신은 무엇일까? - 34

왜 잠을 못자게 되는가? - 36

내 눈에 문제가 있는걸까? - 38

디지털 정신분석의 시작 - 40

K양의 분석사례 - 43

K양 사례에 대한 이론적 고찰 – 66

강박형성물에 대하여 – 68

강박에서 심리적 특수성 - 71

강박충동에 대하여 - 73

출판사 서평

프로이트의 시각으로 현재의 정신질환들을 바라보면서 쓴 책. 기존의 정신분석서적과는 다르게 새로운 플랫폼에서 정신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내용이다. 정신분석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이 책에서는 디지털 방식의 정신분석을 통한 저자의 경험들이 녹아있으며 그 과정이 기록되어있다.
특히 제시하는 K양의 사례에서 자해의 의미를 추적해나가면서 보이는 것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해 준다.
국내에서 최초로 발표되는 디지털 정신분석 사례이다. 기존의 상담들이 모두 '말'을 통해 이루어졌고 사이버 상담이라는 방식이 정신질환의 문제에 유효하게 작용된다는 점을 드러내어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정신분석은 아직도 살아서 영향력을 끼치는 학문이라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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