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페이지
시뮬레이션 우주
시뮬레이션 우주
저자 이인수
|
출판사 이페이지
|
출간일 2025.03.05
|
가격 7,800
책소개
책 소개
뉴턴역학에 이어 새로 탄생한 양자역학은 닐스 보어를 필두로 한 코펜하겐 학파가 그 본산이다. 닐스 보어에 의하면 모든 물체는 파동함수로 서술되는데, 파동함수는 외부 관찰자에 의해 관측되면 하나의 값으로 붕괴된다고 한다.
말하자면 관측결과로 전자의 상태가 결정되는 것이다. 우리가 물리계를 관측하기만 하면 그 때부터 파동은 사라지고 입자만 남는 것이다. 양자역학에 의하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그 가능성이 발생하는 우주가 반드시 존재하게 되며 우리는 이 순간 다른 우주에 다른 상태로 존재한다.
또 다른 우주에 사는 ‘나’는 나와 유전자 등 모든 면에서 똑 같을 수 있다. 내가 사나운 공룡과 생존 투쟁을 벌이는 우주도 있고, 내가 태어난 우주도 있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우주도 있다. 다만, 여기에 있는 나는 다른 우주에 있는 ‘나’ 와는 ‘결 어긋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상호작용을 할 수는 없다.
닐 도널드 윌시의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히틀러는 하늘에 올라 신의 옆에 좌정했다. 히틀러의 일생은 한 낱 꿈이었나? 우리는 꿈 속에서는 꿈인 줄 모르고 (자각몽이 있기는 하지만) 낭떠러지에 떨어진다든가 누구에겐 가 공격을 당하여 오도가도 못하는 위기에 처했다가 잠을 깨는 순간 휴~! 하고 아차! 꿈이었구나 하고 안도하는 때가 있지 않은가?
히틀러는 죽고 보니까 일장춘몽이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안다면 그 많은 죄를 진 히틀러가 어떻게 그토록 버젓하게 신의 옆에 좌정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꿈이라면 할 말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의 일생은 모두 한바탕 꿈이라는 말인가? 실제 불가에서는 우리 지상세계에서의 일상을 가리켜 일장춘몽이라고 한다.
얼마전 일론 머스크는 미국 한 방송에서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일 확률이 99.9999% 라고 했다. 양자역학에서는 관측자 유무에 따라 다른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일론 머스크는 관측자가 자연현상에 개입한다는 것 자체가 시뮬레이션이란 증거라고 주장한다. 그것은 일원론과도 관계가 있고 또 이 세상은 내 안에서만 의미가 있다는 것과 도 연결된다.
많은 사람들이 임사체험 또는 사후체험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스웨덴 보리는 아예 20여년 동안 영계를 드나들었다. 에드거 케이시Edgar Cayce는 미국의 유명한 초능력자였다. 그는 뛰어난 초감각적 지각을 지니고 의학, 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예언을 남겼다. 최근 인도출신 미국인 아니타 무르자니의 임사체험은 너무나 유명하다. 사람은 죽으면 영혼이 분리되어 하늘나라로 떠나는 것인가? 지구는 영혼 훈련장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네빌 고다드는 아주 의미 심장한 말을 했다. 그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4차원 세계에서 방사된 것이라고 했다. 이는 어쩌면 시뮬레이션과 가장 근사한 개념이 아니겠는가?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자아는 3차원적이다. 4차원적 자아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모든 단면을 보아야 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모든 순간들을 보고, 그것들 모두를 현존하고 있는 전체로 보아야 한다. 사람들이 겪었던 일들을 차례대로 보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현재 존재하는 전체로 보아야 한다. 변화는 4차원의 특성이므로 살아 있고 움직이는 유동적인 상태 안에서 보아야 한다. 이것이 3차원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동한다면 미래를 볼 수도 있고, 또 바꿀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언제라도 나갈 수도 있고, 넘어갈 수도 있는 그림자일 뿐이다. 보다 근본적이고 더 높은 차원의 넓은 세상에서 방사된 것이다.
사람들은 내부의 마음으로 들어가서 시간을 객관적인 것으로 만들어 낼 때마다 공간은 더 넓어진다. 시간과 공간은 연속적이고, 인생은 수 많은 시간구역들을 넘나드는 것에 불과하다. 이 연속된 우주는 이미 과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다.
이런 사실들이 일론 머스크가 주장하는 시뮬레이션과 관련이 있을까? 이세상은 한바탕 꿈일까? 시뮬레이션일까? 이 책이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이 우주 시뮬레이션론의 추이를 지켜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소개
이인수
간단한 이력
육사졸업((1960), 월남전 참전, 화랑무공훈장 수훈(1965) (중대장으로 고보이 전투 등에서 싸웠음)
U.S Army Infantry School, Officers Advanced Course (1968) (미육군보병학교 OAC)
육군대학졸업(1970)
U.S Naval Graduate School, Senior Defense Management Course (1985) (미해군대학원 고급국방관리과정)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개발학 석사(1986년)
65사단장(1986~1988. 준장예편)
비상기획위원회 동원실장(1990~1993)
항공조종사(미국 Alaska Fairbanks의 Aviation Company에서 항공면허시험 합격, 면허증교부 받음. 1988년 11월)
상 훈
화랑무공훈장(66.09.26),
보국훈장 삼일장(75.10.01),
대통령표창(81.10.01),
보국훈장 천수장(85.10.01)
저술활동
진급제도에 관한 연구, 개인논문(’74)
인간존중과 도시개발영향, 건대행정대학원(’87)
알래스카에서의 체험 기행문(’88)
비밀첩보원 번역출간 (’89 병학사 ’90)
비밀첩보원’ 2차출간 원제‘Spy in the U.S’ 파월 모나트 저, 이인수 역. 1990.12.25 도서출판 글 화랑 펴냄)
수필가 등단
수필‘검둥이’로 문예감성 2016 제13회 신인‘어깃장 부리는 손자’ 당선
화백문학 제35회 신인상, 수필 2편‘돌잡이’ 로 계간 화백 2016 봄호 신인 당선
지필문학 수필‘교통카드 에피소드 와‘겉 모습도 중요하다 두 편으로 신인 당선
E book 출간 (www.epage.co.kr)
<무의식이 나의 신이다>
<아는만큼 보인다>
<나만의 테메노스>
<숫자로 말한다>
<당당하게 살자>
<6.25가 준 기적선물>
<감정다스리기>
<알래스카에서 조종사 되다>
<시뮬레이션우주>
목차
목차
프로로그
1. 인간은 우주에서 태어났다
1-1. 인간의 정체성 Bruce Lipton
1-2. 세포기억설
1-3. 벤틀리의 역설
1-4. 우주의식
2. 평행우주
2-1. 또다른 우주에 내가 살고 있다
2-2. 평행우주가 존재할 가능성
2-3. 앨런 구스, 평행우주
2-4. 평행우주이론
2-5. 평행우주는 ‘결 어긋남’ 상태
2-6. 평균의 법칙
2-7. 지구탈출
3. 우주여행
3-1. 시공간 연속체
3-2. 데자뷰
3-3 시간여행
3-4 우주의 시간
3-5 우주여행
4. 네빌 고다드의 4차원세계 방사설
4-1. 네빌 고다드의 강의
4-2. 네빌 고다드의 마음법칙
4-3. 네명의 전능한 존재들
5. 영적 세계를 가르치는 사람들
5-1.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5-2. 아니타 무르자니의 임사체험
5-3. 아니타 무르자니 사후체험담
5-4.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5-5. 에드거 케이시
5-6. 정현채 교수
6. 닐 도널드 윌시
6-1. 닐 도널드 윌시, 히틀러는 요?
6-2. 신과 나눈 이야기
6-3. 인간이 바라는 신의 모습
6-4. 상상의 메커니즘
7. 인생은 꿈이다
7-1. 한단지몽
7-2. 남가일몽
7-3. 일장춘몽
7-4. 켄포 소탈지의 꿈
8. 종교와 우주관
8-1. 티베트불교
8-2. 티베트불교의 신비사상
8-3. 힌두교 불교의 우주
8-4. 인간의 사후세계
9. 디팩 쵸프라와 파스칼
9-1. 나의 나디를 찾아 인도로 떠나 볼까나
9-2. 파스칼의 50:50 확률론
9-3. 파스칼의 내기
10. 우주와 인간
10-1. 우주 안의 모든 것은 자연현상
10-2. 우리는 신의 로봇이 아니다
10-3. 사람의 영혼은 파동인가?
11. 고대 성경기록
11-1. 니비루는 고대 수메르인들의 신화에 나오는 12번째 행성인가?
11-2. 현생인류 어디서 왔는가?
11-3. 12번째의 행성은 있는가?
12. 시뮬레이션 우주
12-1. 일론 머스크의 주장 시뮬레이션 우주
12-2. 데이비드 봄의 홀로그램 우주
12-3. 사람의 운명 우연인가 필연인가?
12-4. 미스테리아
12-5. 인생은 꿈인가 시뮬레이션인가?
12-6. 이 세상은 가짜다
12-7. 이 세상은 환영이다
12-8. 현실은 홀로그램일까
12-9. 이 세상은 홀로그램이다
12-10. 시뮬레이션 우주
12-11. 우주는 시뮬레이션인가?
12-12. 시뮬레이션 옹호론자, 회의론자
12-13. 이 세상이 가상현실이 아닐 확률 10억 분의 1
12-14.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리뷰
닐스 보어를 필두로 한 코펜하겐 학파는 양자역학의 본산이다. 닐스 보어에 의하면 모든 물체는 파동함수로 서술되는데, 파동함수는 외부의 관찰자에 의해 관측되면 하나의 값으로 붕괴된다고 한다. 즉, 관측행위가 물체의 상태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즉, 이런 저런 가능성을 갖고 있던 파동함수가 ‘관측’이라는 행위에 의해 ‘관측결과’ 로 ‘하나의 값’ 으로 단순화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관측결과로 전자의 상태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 때부터 우리가 현재 믿고 사는 이 세계가 전개되고 상식이 통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물리계를 관측하기만 하면 그 때부터 파동은 사라지고 입자만 남는 것이다.
양자역학에 의하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그 가능성이 발생하는 우주가 반드시 존재한다. 이 모든 우주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만큼 현실적이다. 우리들은 이 순간에도 다른 우주에 다른 상태로 존재한다. 우주는 양자적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가지를 쳐서 결국 엄청나게 많은 다중세계가 공존한다. 여기에는 어떤 우주도 존재할 수 있다.
어떤 다른 우주에 사는 ‘나’는 나와 모든 면에서 모도 유전자도 똑 같을 수도 있다. 다만 생각이 조금 다르다 생각만 돌려 바라다 보면 그렇게 변신할 수 있다. 다중우주 이론은 지금의 나 외에 다른 우주에 있을 또 다른 `나`를 상상하게 한다. 다만 여기에 있는 나는 다른 우주에 있는 ‘나’ 와는 ‘결 어긋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상호작용을 할 수는 없다.
우리는 꿈 속에서는 꿈인 줄 모르고 (자각몽이 있기는 하지만) 낭떠러지에 떨어진다든가 누구에겐 가 공격을 당하여 오도가도 못하는 위기에 처했다가 잠을 깨는 순간 휴~! 하고 아차! 꿈이었구나 하고 안도하는 때가 있지 않은가? 그처럼 이 세상 일이 모두 일장 춘몽이라는 것이다.
이는 얼마전 일론 머스크가 지구인생은 시뮬레이션이리고 한 것과 도 상통하는 바가 있다 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미국 한 방송에서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일 확률이 99.9999% 라고 했다.
이는 양자역학에서는 관측자 유무에 따라 다른 현상이 발생한다든가 관측자가 자연현상에 개입한다는 것 자체가 시뮬레이션이란 증거라는 것이다. 그것은 일원론과도 관계가 있고 또 이 세상은 내 안에서만 의미가 있다는 것과 도 연결된다.
과연 이세상은 한바탕 꿈일까? 시뮬레이션일까? 많은 사람들의 임사체험, 사후체험 등은 이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독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이 우주는 과연 일론 머스크의 주장대로 시뮬레이션일지 그 추이를 지켜보는 계기가 되었면 좋겠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