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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해커들

도로 위의 해커들

도로 위의 해커들 자율주행차 시대, 보안은 선택이 아니다

저자 김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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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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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9,900

책소개

영화 〈다이하드 4.0〉을 기억하는가? 해커가 교통망을 장악하고, 차량을 원격으로 조종해 도심 전체를 마비시키는 장면. 신호등이 동시에 바뀌고, 차들이 교차로에서 충돌하며, 무인 차량이 공격에 사용된다. 당시에는 과장된 영화적 상상력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허구로 웃어넘기기 어렵다. 실제 도로 위에서는 차량 시스템이 해킹되고, 원격에서 조향이나 브레이크가 제어된 사례가 존재한다. 차량 한 대가 해커의 손에 넘어가는 데 취약점 하나만 있어도 가능한 일이다.

기술은 잘 만들기보다, 잘 지키기가 더 어렵다.

이 책은 자율주행차 시대를 살아갈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당신이 타게 될 그 자율주행차는, 과연 안전한가?' 그리고 더 본질적인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기술을 신뢰할 준비가 되었는가?'

작가소개

김준태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MBA 재학중,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TBT고위과정과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표준고위과정을 수료하면서, 표준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목차

프롤로그

1. 자동차는 어떻게 해킹당하는가
1) 스마트카는 더 이상 기계가 아니다
2)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의 해킹 구조
3) 해킹 사례들

2. 자율주행차를 노리는 보안 위협
1) V2X, OTA, 인공지능에 숨어든 취약점
2) 전방위 연결성은 해커에겐 기회다
3) 위협은 기술보다 빨리 진화한다
4) 자율주행 보안은 설계다

3. 자율주행 시대의 사이버보안 기술
1) 차량 보안의 핵심 기술과 대응 방식
2)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설계’가 중요하다
3) 탐지, 차단, 복구까지의 전 주기 보안

4. 법과 표준은 어디까지 왔는가
1) UNECE WP.29와 CSMS, SUMS
2) ISO/SAE 21434의 실제 적용
3) 규제의 시작, 그러나 불완전한 현재

5. 글로벌 기업들은 이렇게 대응하고 있다
1) 메르세데스, 포드, 도요타, 테슬라의 전략
2) 보안을 위한 조직 구조와 운영 체계
3) 기술과 문화를 함께 설계하는 기업들

6. 기술 강국에서 보안 강국으로
1) 한국의 법제도와 산업 대응 현황
2) 실행 속도와 현장 접목의 과제
3) 생태계와 스타트업이 열쇠다

에필로그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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