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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방생활 과외1

슬기로운 감방생활 과외1

슬기로운 감방생활 과외1

저자 강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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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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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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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4,900

책소개

본 저서는 외부에서 알기 어려운 감옥 생활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책 속으로

명찰의 경우 우측 가슴에 방번호, 좌측 가슴에 수번을 붙이게 된다. 방번호의 경우 1하3, 3상7 같이 정해지는데 앞번호는 동번호(1동, 2동 ,3동), 가운데 상.중.하는 층번호(상층, 중층, 하층) 뒷번호는 방번호이다. 즉 1하3의 경우 1동 하층에 있는 3번 방에 사시는 수형자분이 되시겠다.
또한 명찰은 흰색과 노란색, 파란색, 붉은색이 있는데, 각기 차이가 있다. 흰색은 일반 죄수로 대부분 흰색을 달고 다닌다. 노란색은 요시찰로 주의를 요하는 죄수들인데, 주로 족보가 있는 깡패나 사회적으로 뉴스에 나오는 거물급 범죄단체들로서 접견시에 항상 교도관이 따라붙는다. 예외적으로 정치범 중에 일부는 노란색 명찰을 다는 경우도 있다. 파란색은 소위 ‘약쟁이’로 마약사범이다. 붉은색은 거의 볼 수 없는데, 사형확정된 사람들로서 특정 구치소에만 수감되어 있다.

(중략)

범털: 주로 재벌이나 정치인, 기업인이 여기에 들어간다. 교도소장도 여기에 해당되는 수형자를 함부로 대할 수 없는지라 우선적으로 독방 배정이다. 이유는 그 사람이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한 일로, 출소 후 정치적, 경제적 보복을 하기라도 하면 교도소 전체에 비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의 출역은 여타의 출역과는 달리 엄청 편하다.

작가소개

강철린

강철린

사회과학 및 코미디, 정치, 역사 등 저술

로스쿨 25시, 독재자 육성 테크트리 외 다수

목차

서문. 책을 쓰며
1. 구치소와 교도소의 차이: 구치소
2. 구치소와 교도소의 차이: 교도소
3. 의복 및 식사에 대하여
4. 건물 구조
5. 생활
6. 수감자
7. 일과
8. 상벌제도

출판사 서평

본 저서는 교도관들과 각종 이유에서 구치소 또는 교도소를 갖다 온 분들과의 취재를 통하여 저술되었다. 따라서 일부는 사실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사실과 일치하며, 밖에서 알기 힘든 세부적이고도 지엽적인 사항 및 편하게 수형생활을 하는 방법 등이 나와있다.
단, 교도행정에 방해를 줄 수 있거나, 반사회적, 불법적인 내용은 게재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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