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대중문화

발견하는 창

그림과 글귀가 만나는 찰나

그림과 글귀가 만나는 찰나

그림과 글귀가 만나는 찰나 독자와 함께 완성하는 명화 에세이집

저자 김 빛

|

출판사 발견하는 창

|

출간일 2017.01.20

|

가격 12,100

책소개

무의미가 만나 의미를 만들어내는 찰나를 기록한 명화 에세이.

명화와 명언이 우연히 만나 새로이 생성하는 의미나 상념을 발견하고 기록하였다.
이러한 발견의 행위를 저자는 일상에서 환상으로의 여행으로 정의하고
이 책을 통한 독자의 여행 또한 책에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하여 독자가 책을 덮었을때 독자 자신의 에세이집도 한 권 완성되는 책이다.

이 는 독자와 일상에서 환상으로의 여행을 공유하고자 하는 김 빛 작가의 <일상환상여행 시리즈> 그 첫 번째 책이다.

작가소개

김 빛

지금 이 순간 속의 무한한 숨과 결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환상으로 가는 통로를 찾는 여행을 즐기는 모험가.
또는 적어도 그런 모험가가 되길 바라는 사람.

하루가 가지는 힘. 1분이 가지는 힘. 1초가 가지는 힘은
시간의 길이만큼이 아님을 매번 확인하는 삶을 동경한다.

나와 같은 세계를 꿈꾸는 사람들과 교신하며 여행하기를.
우리의 세상은 더없이 환상적이기에.

목차


프롤로그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우연과 필연의 경계
아이티에서의 휴가
내 마음의 주인
예술의 본질
북이 울린다
초대
아이덴티티
여행을 상기시키는 것
내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꿈을 꾸다
Triste
힘든 깨달음
ㅇㅇ맛은 ㅇㅇ?
Immature
동그라미들
자매
새로운 씨앗들
유머
밤샘 토론
현실과 초현실
색의 변주
다시 니체!
신의 창조물
소낙비
교착상태
욕망의 양
진정한 긍정주의자
사랑. 그리고 사랑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일상의 무한한 숨과 결을 재발견하고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생각이
에필로그에 쓰여진 것처럼 책 곳곳에 나타나 있다.

이 책은 작가만의 책이 아닌 독자의 책이 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책을 읽는 경험과 동시에 자신의 에세이집을 완성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것이다.

<에필로그 중>

무의미가 만나 의미를 만드는 찰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찰나는 저를 다른 장소로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는 일상을 통해 미지의 곳으로 환상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림과 명언이 미지의 세계로 통하는 문과 그것을 여는 열쇠처럼 우연히 만나 저에게 문을 열어주었고
저는 마음껏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때때로 음악은 그 여정의 바람이 되어 주었습니다.

제가 존재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결의 시간과 장소의 세계가 겹쳐져 있지요.
그 중 어느 문을 열고 들어가는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그렇습니다. 제 일상은 제가 창조합니다.
그 열쇠는 생각지도 못한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한 두 번만 그것을 찾는 시도를 해본다면 그것은 금세 아주 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 무한한 경험을 저는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가 찾은 열쇠를, 그리고 열었던 문을. 그래서 떠났던 여행을.
기록해서 알리지 않기에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그 자체로 아름답고 무한한 존재이기에 무한한 세계와 접속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떠난 당신의 이야기를 절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게 두지 마세요.
이책에 꼭 생생하게 기록해서 묶어 두세요.
아마 그들은 영원히 살아있을 겁니다.
당신의 이야기로.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