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일반

쿰라이프게임즈

나는야 행운아!

나는야 행운아!

나는야 행운아!

저자 선자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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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쿰라이프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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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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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8,000

책소개

행운아! 평소에 나는 행운아야. 라고 느끼며 살고 계시는 분이 있을까요?! 있다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그야말로 행운아이시군요.

사실 과거의 나는 행운이란 걸 생각하기 보다는 외롭고 힘들고 괴로운 점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좋았던 일은 좋아도 좋은 줄도 모르고 넘어가고 게다가 빨리 잊어버린 채로 살아가며 아픔은 좀 더 오래 기억하며 나의 삶은 왜 이리도 고달픈 거야! 라고 생각하니 그 생각은 또 다른 고달픔 낳아 나의 삶을 스스로 더 고달프게 했었어요.

저만 그랬을까요?
궁금했어요. 그래서 좀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의 일(좋았던 일)의 생각이나 기억보다 부정의 일들에 대해 더 빨리 반응하고 받아들이고 부정적 생각이나 기억을 더 오래하고 익숙해지고 묻힌 채로 살아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대요. 그 이유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 때문이라고 할까요.

특히나 한반도는 오랜 세월 외적의 침입에 시달리고 전쟁의 아픔을 겪다보니 온통 생각하고 사용하는 언어들이 부정의 언어가 많았고 알게 모르게 그것을 후손들에게 대물림이 되었어요. 그렇게 정답이 아닌 정답들이 진리가 되어 우리를 괴롭히는 결과를 낳았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의문을 품어봐야 해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관례나 관습들이 맞는 것인지, 좋은 것들
만이 있는지, 법은 누가 누구를 위해 만들어 낸 것인지, 내 자식이라고 해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다듬고 조각해가며 키우는 것이 맞는 것인지, 부모님 말씀이라고 다 옳은 것인지, 스스로 깨뜨리지 못하는 고정관념들을 가지고 있지 않는지. 편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는 않는지에 대해 한번쯤은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달리 해석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에 인간은 신이 주신 특별한 선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망각이라는 지우개에요. 죽을 것 같은 고통(예를 들면 산모의 진통, 군인 장병들의 고된 훈련의 고통 등)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집니다.때문에 삶의 연속이 가능하죠. 두고두고 나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잊히지 않을 것만 같은 상처들도 훈련을 통해 흘려버리고 보다 가볍게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았던 일, 행복했던 일, 감사한 일 등 긍정의 생각들을 자꾸자꾸 더 깊이 있게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주제 ‘나는 행운아야! 어떨 때 이런 생각이 드세요?’ 는 매우 뜻 갚고 의미 있는 주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떨 때 행운아임을 느끼는지 평소에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이번 주제에 깊이 있게 생각을 해보며 나를 보다 더 행복하게 할 수 있고 또한 그러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
을 해봅니다.

저의 경우에도 참 많은 생각을 해보며 새로운 느낌을 받았어요. 과거에 아팠던 일들의 기억들이 곰곰이 다시 생각을 해보니 ‘사실은 행운이었다.’ 라고 달리 해석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삶이란 경험의 연속이고 모든 경험은 자신의 것이거든요. 벼랑 끝에 서본경험이 적극적인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개떡 같은 경험도 다시 해석을 해보니 행운이었던 것이죠. 그렇게 똑같은 경험도 해석하기에 따라 진흙탕이 될 수도 있고 보석으로 빚어지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여러 사람들의 행운 이야기를 엿보며 행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해석을 해보며 본인도 얼마큼 행운아인지를 깊이 있게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쿰라프게임즈를 만나게 된 것도 행운이다.’ 라는 생각이 들며 좋은 소재로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주며 한층 더 성장하는 나 자신을 만나볼 수 있도록 많은 날을 연구하고 심사숙고 했을 배하연 족장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소개

선자연 외

* 인생을 게임처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http://www.coommlifegames.com
* 당신도 <100일게임> 에 참여하고 싶다면 http://cafe.naver.com/mentoringforus

“당신의 인생이 게임이라면,
진정으로 인생을 즐기고 있나요?”

위의 질문에 쉽게 YES 라고 답변하는 분은 많지 않지 않을 겁니다.
내가 과연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지금 힘들어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일을 선택할 때도, 새로운 사람을 사귈 때도, 매일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내가 아닌 타인의 시선, 외부의 기준에 더 무게를 두고 상처를 받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다른 삶을 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인지 고민만 하다 선뜻 한 발 내딛기 어려울 때.
그때 해야 하는 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내 안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이 먼저일 겁니다.

돈으로도,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나,
그리고 나의 인생. 태어난 환경에, 주어진 것이 없다며 불평하기보단
그 자체를 게임으로 만들어 신나게 즐기고, 세상을 누리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쿰라이프게임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 <100일 게임>은
바로 이런 고민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책에 참여하시는 최대 100 명의 유저 분들은
자신의인생을 게임처럼 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게임에서 레벨업을 하려면 자신이 가진 아바타를 분석하고,
미션을 수행해야 하지요.

이 분들은 ‘나’라는 인생 아바타를 분석하고,
매일 주어지는 다양한 난이도의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인생 레벨업을 신나게 하고 계십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만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보겠다는 큰 열정을 품고 있기도 하지요.

글의 필체보다, 필력보다,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주세요.

인생을 게임처럼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다양한 힌트와 영감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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