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공락
미국은 살아남을까
미국은 살아남을까 100년의 국제정세와 한반도
저자 김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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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공생공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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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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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5,000
책소개
폴 케네디에 따르면 강대국은 군사력, 인구, 지정학적 위치, 산업, 과학기술, 신용, 외교능력 등 자신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라이다. 이런 기준에서 보면 미국은 중국,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제국주의 정책을 펼치지 않더라도 그 자체가 강대국이다. 이 책은 미국이 강대국의 지위를 넘어서서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게 된 원인과 과정 그리고 전망을 다루고 있다.
오늘날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단 악당이 없어지면 보안관이 필요 없듯이,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의 세계경찰로서의 지위에 대해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미국은 러시아, 중국, 인도와 같은 강대국과 함께 세계지배의 손익을 분담해야 한다. 이에 미국은 세계지배의 이익을 독점하고자 군사적 우위를 통해 쇠퇴하는 경제적 지배를 지탱하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군사적 우위 역시 약화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악의 축’인 이란과 조선을 이라크나 리비아처럼 제거할 수 없다. 오히려 이들 나라들은 핵협상에서 보듯이 미국으로부터 체제를 인정을 받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미국이 협상을 통해 이들 국가를 악의 축에서 지운다면 ‘가상적국’을 설정하는 미국의 전략은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테러와의 전쟁은 베트남전쟁이나 코리아전쟁과 달리 미국 본토에 있는 일반 시민을 불안에 떨게 하였다. 일반 시민의 안보불안, 중동에서 끝나지 않는 전쟁 역시 미국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외교정책을 제한하고 있다.
이런 조건은 지상군 철수와 네이션빌딩의 중단, 해외 미군기지의 감축, 국내 문제로의 회귀 등 추세를 심화시켰다. 2016년 대선결과도 이를 반영하였다.
평론가들은 미국의 일시적 후퇴를 고립주의 혹은 신고립주의로 평가하지만 팽창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미국의 입장에선 이는 숨고르기, 즉 개입의 조정에 불과하다. 문제는 미국의 후퇴 혹은 퇴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글럽에 따르면 모든 제국은 평균적으로 10세대, 즉 250년에 걸쳐 개척, 정복, 교역, 풍요, 지성, 타락, 붕괴 등 7단계를 거친다. 공교롭게도 미국 건국 역사는 2026년이면 250년이 된다. 스페인전쟁부터 제국주의 역사를 따진다면 이제 백년이 넘었을 뿐이다.
미국의 패권은 붕괴될 것인가? 이 책은 미국의 패권이 유지될 수 없는 이유로서 미국 자체의 변질, 러시아 및 중국과의 경쟁, 조선과 같은 핵무장국가에 대한 외교 실패, 미국에 대항하는 동맹의 형성 등을 다루고 있다.
작가소개
김장민
김장민 국립경상대학교 정치경제학과 졸업(정치학 박사)
(전)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정책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전)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특강 강사(2019, 2020)
(전) 민주노총 정치국장
(현) 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 상임연구위원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의 관계』(2017, 공생공락)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2017, 공생공락)
『마르크스의 실천과 이론』(2020, 공생공락)
『연방제와 통일방안』(2021, 공생공락)
『주체사상과 마르크스주의』(2022, 공생공락)
『사회주의국가 체제분석』(2023, 공생공락)
『사회주의여성해방론의 관점에서 사회주의페미니즘 비판』
(2023, 공생공락)
목차
머리말
서론
I. 예외주의의 형성 : 북미대륙의 기독교백인국가
II. 예외주의의 경세 : 고립주의에서 제국주의로
III. 영원한 전쟁 : 핵전쟁과 저강도전쟁
IV. 예외주의의 운명 : 패권유지전략
결론
출판사 서평
저자가 미국의 패권전략의 형성, 변화과정, 전망을 다루는 것은 미국의 코리아정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미국의 세계전략을 먼저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 경제적으로 성장하였고, 조선은 핵무장을 달성하였다. 냉혹한 국제적 현실 앞에 민족주의자가 아니라고 해도 코리아가 통일을 달성하여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잘 사는 강대국이 됐으면 하는 소망을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코리아의 통일, 코리아의 번영의 길에서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미국이다. 지금은 중국, 일본보다 더 지긋지긋한 나라이지만 우리가 통일과 번영을 이루려면 이 미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미국 문제를 정면으로 극복하려면 먼저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나왔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