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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숨결2

사랑의 숨결2

사랑의 숨결2 다시, 삶의 심부(深部)로 흐르는 깊은 호흡

저자 박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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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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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5,000

책소개

《사랑의 숨결 2》는
금 간 찻잔, 닳은 문고리, 무뎌진 바늘처럼
세월 속에서 상처 입고 마모된 존재들을 통해
사랑과 헌신, 기다림과 온기의 본질을 길어 올린 서정시집이다.

시인은 낡고 낮은 사물들의 숨결 속에서
오히려 가장 깊고 다정한 인간의 얼굴을 발견해낸다.

완벽함보다 오래 견디는 마음,
빛나는 것보다 끝내 곁을 지켜내는 존재들의 체온.

이 시집은
상처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문장들에 관한 기록이다.

작가소개

박재만

저자 소개

박재만
고향: 전남 담양

학력:
2021년: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사회복지상담학 졸업, 석사
2007년: 한국농수산대학교 축산학과 3학년 졸업, 농업전문학사, 이학사, 행정학사

자격증:
미용사, 보육시설장,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1급, 요양보호사 1급, 워드 1급,
간호조무사. 종자관리사(버섯) 등 다수 보유

문학 경력:
2004년: 수원화성문화축제 한글백일장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2006년: 한국방송공사장상(KBS 아름다운 통일 작품공모전 동상) 수상
2006년: 한국최초 우주실험 제안 전국대회 최우수상(1등 상금 100만 원) 수상
2006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상(제1회 우리가족글짓기 전국대회 입선) 수상
2015년: 장애인권문학상 “대상”(1등 상금 50만원) 수상
2017년: 광주복지 36.5℃ 복지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
2023년: 전국장애인과 함께하는 문예 글짓기 대회 “대상” 수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
2023년: 국가기록원장상(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동상)
2024년: 함양 천령문화제 한글백일장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2024년: 대자연사랑 사진공모전 장려상 수상
2024년: 한농대 에세이 공모전 우수상 수상
현재: 2024년 '문학고을' 문예지 신인 문학상 수상(시인 당선) 및 등단

방송 출연 경력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2021년 4월 12일) 113만 조회수 달성
주제: 아내를 위해 9년 동안 모은 8000장의 천원짜리 이야기.

목차

목차

프롤로그
저자소개
목차

1부

1. 다시, 숨결을 고르며 — 심연으로 향하는 첫발
2. 새벽 안개 속에 핀 침묵 — 안(內)으로 피는 꽃
3. 마음의 찻잔에 고인 그대 — 온기(溫氣)로 빚은 만남
4. 햇살이 쉬어가는 의자 — 세월이 새긴 사랑의 무늬
5. 고독이 빚어낸 무늬 — 정결한 침잠의 시간
6. 바람이 건네는 낮은 위로 — 무형(無形)의 손길
7. 숲의 입구에서 듣는 초록의 함성 — 뿌리 깊은 연대
8. 옹이진 나무의 고백 — 흉터로 피운 꽃
9. 길 잃은 구름이 머무는 산등성이 — 멈춤의 미학
10. 노을이 가르쳐준 마지막 인사 — 비움의 절정
11. 찻잔에 고인 안부 — 따스한 온기의 전이
12. 달빛이 밀고 들어오는 대문 — 고요한 방문
13. 젖은 신발 끝에 매달린 하루 — 보행의 숭고함
14. 낡은 앨범 속에서 길을 잃다 — 멈춰진 시간의 소환
15. 어머니의 굽은 등 뒤에서 부르는 노래 — 근원적 사랑의 풍경
16. 담장 너머로 흘러나오는 저녁 냄새 — 돌아갈 곳이 있다는 위안
17. 의자에 남은 체온 — 묵묵히 견뎌온 자의 자리
18. 손때 묻은 일기장의 첫 문장 — 잊고 있던 나를 만나다
19. 골목길 전등 밑에서 길을 묻다 — 지지 않는 작은 빛
2부

20. 빈 마당에 내리는 첫눈 — 그리움의 적설량
21. 오래된 나무의 나이테 속으로 흐르는 강 — 수직의 인내
22. 녹슬어가는 철길 위에서 보낸 편지 — 멈춰 선 것들의 노래
23. 흔들리는 오후의 추 — 정지된 시간의 틈새
24. 옹기종기 모여 앉은 장독대 — 삭혀낸 시간의 맛
25. 비질이 끝난 저녁 — 비워내야 채워지는 길
26. 담벼락에 핀 이끼 — 가장 낮은 곳의 푸른 영토
27. 손때 묻은 문고리 — 안과 밖을 잇는 마음
28. 삐걱거리는 마룻바닥 — 정직한 생의 발소리
29. 구멍 난 양말 — 가장 낮은 곳의 헌신
30. 대문 틈 사이로 비치는 노을 — 집으로 돌아오는 길
31. 고무신 속의 빗물 — 남겨진 것들의 안부
32. 벽에 남은 계절 — 기록되지 않은 시간
33. 녹슨 못 하나 — 벽이 견뎌낸 하중
34. 구석진 자리의 낡은 빗자루 — 비움의 마지막 예우
35. 이가 빠진 사발 — 상처가 빚어낸 둥근 안색
36. 돋보기 너머의 세월 — 세상을 읽어주는 지혜의 창
37. 오래된 주파수 — 먼 곳에서 들려오는 다정한 주파수
38. 앉은 자리의 침묵 — 쉼을 허락하는 견고한 인내
39. 해진 무릎담요 — 상처 입은 계절을 덮어주는 온기
40. 빛이 멈춘 얼굴들 — 빛으로 박제된 찰나의 안부
41. 빈 유람선 — 물결 위에 새긴 예언의 궤적
42. 미완성의 지도 — 그려지지 않은 길 위의 자유
43.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 — 닫힌 문 너머의 찬란한 폭발
44.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 — 어둠을 견디는 눈부신 응시
3부

45. 거울 너머의 나 — 미래에서 온 다정한 응답
46. 아직 쓰이지 않은 편지 — 빈 봉투에 담긴 미래의 진심
47. 멈춰 선 시계 — 시간을 넘어 흐르는 영원의 안부
48. 텅 빈 둥지 — 다시 시작될 비행을 위한 기다림
49. 파도를 품은 조개껍데기 — 멈추지 않는 바다의 전언
50. 북쪽을 기억하는 바늘 — 북극성을 잃지 않는 마음의 방향
51. 오래된 열쇠 — 잠긴 문 너머의 미래를 여는 소리
52. 먼 바다의 눈동자 — 밤의 심장을 읽어내는 눈동자
53. 빈 의자 — 구부러진 정적이 내려놓은 이름
54. 빛이 머물다 간 창문 — 안과 밖이 서로를 읽어내는 투명한 경계
55. 젖은 신발 — 먼 길을 걸어온 발바닥의 정직한 훈장
56. 금 간 온기의 가장자리 — 온기를 머금기 위해 스스로 입힌 미세한 균열
57. 오래된 종소리 — 침묵의 벽을 허물고 나아가는 공명의 무늬
58. 밤을 마중하는 문짝 — 누군가의 방문을 마중하는 낮은 신음의 환대
59. 녹슨 체인 위로 흐르는 정적 — 멈춰 서서야 비로소 바라보는 길의 등판
60. 해진 끝단에 맺힌 살결의 기억 — 무늬를 지우며 비로소 무늬가 된 헌신
61. 흙의 심장을 읽어내려간 철의 굽은 고백 — 무뎌진 호미
62. 끝단이 갈라진 수수빗자루 — 마당의 흉터를 쓸어 안는 낮은 결의 노래
63. 물살에 깎인 조약돌 — 모서리를 버리고 얻은 둥근 침묵의 깊이
64. 바람이 머문 홑이불 — 체온의 해안선을 기억하는 면사의 고백
65. 모서리가 닳은 식탁 — 온기의 하중을 견뎌온 나무의 지평선
66. 뒷굽이 한쪽으로 기운 신발 — 지면의 문장을 필사하며 건너온 유랑
67. 소리가 헐거워진 가위 — 마찰의 고통을 건너 얻은 절단의 자비
68. 표면이 해진 가죽 장갑 — 손마디의 굴곡을 기억하는 유연한 허물
69. 침묵을 품은 옹기 — 오래 삭혀낸 시간의 숨결
70. 결이 일어난 나무 책상 — 문장의 하중을 필사한 지혜의 등판
4부

71. 어깨가 무너진 옷걸이 — 허공에 매달린 중력의 필사본
72. 이음새가 헐거워진 안경 — 흐릿한 세상을 닦아내는 투명한 관절
73. 철의 초승달 — 대지의 숨통을 틔워낸 철의 휘어진 헌신
74. 허리 굽은 돌담 — 무너짐으로 완성하는 대지의 경계선
75. 살결이 튼 문고리 — 안과 밖의 안부를 묻는 철의 지문
76. 볕에 바랜 마당개 — 세월의 냄새를 수집하는 늙은 수호자
77. 소금기가 밴 옹이 — 바다를 삼키고 침묵하는 나무의 심장
78. 칼등에 밴 저녁 냄새 — 육신의 허기를 수리하던 철의 자비
79. 뒤축이 닳은 고무신 — 대지의 요철을 필사한 낮은 포복
80. 등 굽은 장독대 — 어둠을 삭혀 빛을 빚어내는 옹기의 복부
81. 접힌 바람의 피로 — 바람의 뼈마디를 추스르는 대나무의 지문
82. 모서리가 무너진 툇마루 — 시간의 하중을 필사한 나무의 지평선
83. 결손을 품은 그릇 — 비어 있음으로 완성되는 자리
84. 털이 빠진 솔방울 — 숲의 온기를 품고 하강한 갈색의 심장
85. 끝내 맞물리지 못한 날 — 마찰의 고통을 건너 얻은 절단의 자비
86. 등이 굽은 지팡이 — 대지의 맥박을 짚어내던 나무의 관절
87. 귀퉁이가 해진 돗자리 — 흙의 호흡을 걸러내던 짚풀의 격자
88. 소리가 헐거워진 대문 경첩 — 안과 밖의 경계를 잇는 쇠붙이의 관절
89. 결이 일어난 빨래판 — 물결의 비명을 필사해온 나무의 등판
90. 목이 쉰 풍경(風磬) — 바람의 농도를 측정하는 구리의 고막
91. 굽이 낮아진 맷돌 — 마찰의 고통으로 밥꽃을 피워낸 돌의 인대
92. 귀가 무뎌진 바늘 — 어둠의 솔기를 메우던 철의 포복
93. 짧아진 붓끝의 적막 — 허공의 적막을 수집하던 짐승의 갈기
에필로그
글을 마치며

출판사 서평

《사랑의 숨결 2》는
닳고 무뎌진 사물들의 풍경 속에서
사랑과 헌신, 기다림과 온기의 본질을 길어 올리는 시집이다.

금 간 찻잔, 삐걱거리는 문고리, 무뎌진 바늘처럼
세월 속에서 상처 입은 존재들은
이 시집 안에서 오히려 가장 따뜻한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시인은 사물의 균열과 마모를 통해
인간 내면의 사랑과 인내를 섬세하게 비추어내며,
독자에게 오래 남는 조용한 온기를 건넨다.

리뷰